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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이채원·주혜리, 크로스컨트리 女 팀 스프린트 결승행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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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이채원·주혜리, 크로스컨트리 女 팀 스프린트 결승행 실패

스타뉴스
  • 김우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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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2.21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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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원 /사진=뉴스1
이채원(37)과 주혜리(27·이상 평창군청)가 크로스컨트리 팀 스프린트 종목서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이채원과 주혜리는 21일 오후 평창 알펜시아 크로스컨트리 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크로스컨트리 여자 팀 스프린트 프리 준결승에서 19분19초17로 결승선을 통과, 1조 11개 팀 중 11번째로 들어왔다.

크로스컨트리 팀 스프린트는 선수 두 명이 한 팀을 이뤄 빠른 시간 안에 정해진 코스를 완주하는 경기다.

이번 올림픽에는 총 21개 팀이 참가했다. 2개 조로 나뉜 가운데, 각 조 1,2위 팀이 결승에 직행하며, 양 조 3~8위 팀 중 상위 기록 6팀이 결승에 오른다.

여자 팀 스프린트는 2006년 토리도 대회부터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 한국은 이번 평창 대회서 처음으로 출전했다.


이채원과 주혜리는 선두 노르웨이(16분33초28)보다 2분45초89 뒤처진, 21개 팀 중 가장 늦은 기록으로 완주에 성공하며 올림픽 첫 출전에 만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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