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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큐브벤처, 원단 판매 플랫폼 '패브릭타임'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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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큐브벤처, 원단 판매 플랫폼 '패브릭타임' 투자

머니투데이
  • 서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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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2.22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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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큐브벤처스가 온라인 원단 판매 플랫폼 패브릭타임(공동대표 정연미, 오민지)에 투자했다고 22일 밝혔다. 시드 단계 투자로 투자금은 공개하지 않았다.

패브릭타임은 동대문 원단 시장과 해외 패션 디자이너를 연결하는 온라인 원단 판매 서비스 '스와치온'(Swatch on)을 운영한다. 주요 고객은 다양한 고품질 원단의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해외 독립 디자이너다.


스와치온은 주문 후 발주 시스템으로 재고 관리에 대한 부담이 적다. 고객이 온라인에서 원단마다 상세 영상을 확인 가능하며, 주문 전 원단 견본이 담긴 무료 스와치 박스를 신청할 수 있다. 지난해 9월 출시 이후 3개월 만에 80여개국 900개 이상 브랜드에서 무료 스와치 박스를 신청했다.

정연미 패브릭타임 공동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패브릭타임은 물류 프로세스를 자동화하고 인공지능을 결합한 개인화 추천 알고리즘을 개발하는 등 고객 경험을 극대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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