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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인호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왼쪽)이 22일 서울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서울-세종간 국정현안점검회의에서 고형권 기획재정부 1차관과 굳은 얼굴로 대화를 나누고 있다. 이 차관은 이날 GM 본사에서 방한한 배리 엥글 사장과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 회동을 갖고 GM사태 해법을 논의한다. 2018.2.22/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22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고형권 기획재정부 1차관은 이날 앵글 사장과 면담한다. 장소와 시간은 비공개다. 고 차관은 GM 구조조정과 관련해 앵글 사장과 두 번째 면담이다.
고 차관은 지난 9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 참석해 "GM 측을 만나 경영상황과 향후 계획을 이야기했다"고 말했다. 다만 "구체적인 제안은 아니었고 대략적으로 협조가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 이야기했다"고 밝혔다.
이인호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역시 이날 앵글 사장과 만난다. 이 차관이 고 차관과 함께 앵글 사장을 만날지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다. 이들은 GM의 이야기를 듣고 정부 입장을 밝힐 것으로 관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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