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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정녕 군산 버리나"..野 연일 맹공(종합)

[the300]GM 철수 놓고 與 "관성적 勞 공격 안 돼"..민평당은 "폐쇄 절대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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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지엠(GM)이 군산공장 폐쇄를 결정한 20일 오후 인천 부평구 한국지엠 부평공장에서 차량들이 오가고 있다.  정부는 한국지엠(GM)의 군산공장 폐쇄에 군산 지역을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으로 지정하기로 하고 절차에 착수했다. 2018.2.20/뉴스1  <저작권자 &#169;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지엠(GM)이 군산공장 폐쇄를 결정한 20일 오후 인천 부평구 한국지엠 부평공장에서 차량들이 오가고 있다. 정부는 한국지엠(GM)의 군산공장 폐쇄에 군산 지역을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으로 지정하기로 하고 절차에 착수했다. 2018.2.20/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GM의 군산공장 철수를 놓고 야당이 정부여당에 대한 공격의 고삐를 조였다. 여당은 GM의 실효성 있는 자구책 마련을 강조하는 한편 노동자 책임론을 들고 나온 일부 야당의 지적을 반박하며 전선을 분산시켰다.

지상욱 바른미래당 정책위의장은 22일 의원총회서 "정부는 정치적으로는 군산을 살린다고 하면서 결국 군산공장을 희생시키려 하고 있다"며 "대신 GM이 철수하지 않는다는 보장도 없는 나머지 두 곳의 공장에 혈세를 투입해 적당히 살리는 식으로 사태를 봉합하려는 것 아니냐"고 지적했다.

이어 "지난해 11월 금융감독원은 GM에 대해 특별감리를 할 것처럼 말했는데 결국 올 1월 '회계관련 의혹이 발견되지 않아 감리 착수 요건은 충족하지 못했다'고 답변했다"며 "도대체 내놓지도 않은 GM의 무슨 자료를 갖고 회계의혹이 발견되지 않았다는거냐. 이따위 소리를 국민 앞에 해도 되는거냐"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자유한국당도 공세를 이어갔다. 김성태 한국당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문재인정권이 GM 철수 난국을 헤쳐나갈 수 있는 역량을 가졌는지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또 "지금 나라 안팎의 상황이 대통령이 한가하게 올림픽 중계나 보고 앉아있을 상황인지 되새겨봐야 한다"며 "트럼프는 한국GM 철수가 자신의 작품이라고 페이스북에 자랑하고 있는데 (문재인정부는) 북핵문제는 고사하고 철강 수입규제나 GM 사태마저 '분리대응하겠다'는 것 말고는 일언반구도 없다"고 지적했다.

호남에 근간을 둔 민주평화당은 보다 절박하게 군산공장 사수를 외쳤다. 이날 지도부가 현장을 찾은 가운데 조배숙 대표는 "정부가 지원을 결정한다면 군산공장 회생을 전제로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이 우리 당의 명확한 입장"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전북은 지난 대선에서 전국 최고의 지지율로 문재인 대통령 당선에 기여했다"며 "이 때문에 전북은 문재인 정부에게 GM 군산공장을 살리라 요구할 권리가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여당은 GM의 실효성 있는 자구책을 요구하는 한편 '강성노조'를 비판하는 야당의 지적에는 각을 세웠다.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수석부의장은 당 정책조정회의에서 "기업의 파산이나 위기의 책임을 관성적으로 노동자에 돌리는 태도야 말로 바로잡아야 한다"고 말했다.

홍 수석은 "군산공장은 2년 전부터 가동률이 20% 이하로 떨어지면서 생산성 저하가 불가피했다"며 "한국 내 생산성 저하가 영향을 준 것이지 고임금 강성노조가 한국GM의 생산성 저하를 초래한 것이 아니다"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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