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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장학재단, 올해 380여명에게 장학금 7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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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장학재단, 올해 380여명에게 장학금 7억 지원

머니투데이
  • 신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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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2.22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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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열 호반건설 회장 겸 호반장학재단 이사장이 22일 '2018 호반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204명의 학생들에게 2억여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사진=호반장학재단
호반장학재단은 22일 '2018년 호반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하고 장학생 204명에게 총 2억여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재단은 올해 총 380여명의 학생들에게 7억원의 학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선 다문화·새터민 학생들을 위한 '레인보우 장학금', 어려운 환경에서도 학업에 정진하는 학생들을 돕는 '꿈드린 장학금', 지역 우수 인재들에게 대학 4년 학비를 지원하는 '호반회 장학금' 등이 우선 지급됐다.


김상열 이사장(호반건설 회장)은 "호반장학재단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여러 사업을 진행하고 있지만,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지원에 가장 큰 보람을 느낀다"며 "호반장학금이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키워 나가는 밑거름이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김 이사장의 사재 출연으로 설립된 호반장학재단은 지난 19년간 7500여명의 학생들에게 총 123억여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한편 호반건설은 태성문화재단 및 KBC문화재단을 통해서도 문화예술 분야 및 유망주 발굴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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