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성장현 용산구청장과 학생들이 지난해 '기미년 삼월일일 정오' 행사에서 독립만세를 외치고 있다.(용산구 제공)© News1 |
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는 제99주년 3.1절을 맞아 26일 오전 11시 효창공원 정문 앞에서 ‘기미년 삼월일일 정오’ 행사를 연다.
본행사에 앞서 오전 10시40분 유관순 자원봉사단과 도원삼성어린이집 원생이 함께하는 '아리랑 플래시몹'으로 행사 분위기를 돋운다. 행사장 입구에는 3.1운동 사진을 전시하고 독립운동가 캐릭터 포토존도 운영한다.
성장현 용산구청장과 오진영 서울지방보훈청장 등 지역 내 9개 보훈단체장은 효창공원 7위 애국선열 영정을 모신 의열사를 참배하고 행사에 합류한다.
행사 하이라이트는 11시40분부터 20분간 진행되는 만세운동 재현이다. 유관순 열사처럼 옛 교복을 차려 입은 학생과 자원봉사자들이 태극기를 흔들며 효창원로를 따라 300m를 행진한다.
용산구 효창공원에는 백범 김구 묘역을 비롯해 이봉창·윤봉길·백정기 삼의사 묘역, 안중근 의사 가묘, 이동녕·차이석·조성환 임정요인 묘역이 조성됐다. 백범 선생이 직접 고른 장지다. 2017년 72주년 광복절에는 문재인 대통령이 효창공원을 방문, 백범 김구 묘역과 삼의사 묘역을 차례로 참배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1919년 3.1운동 때 조선인 5만명이 체포됐고 7500명이 목숨을 잃었다”며 “그들의 희생을 결코 잊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영상]술 먹고 기절, 눈 떠보니 "합의한 성관계?"](https://thumb.mt.co.kr/11/2024/04/2024042307442475800_1.jpg/dims/resize/100x/optimize/)
!["학생 10명 거품 물고 쓰러져"…비극으로 끝난 '우정 여행'[뉴스속오늘]](https://thumb.mt.co.kr/10/2023/12/2023121717255330052_1.jpg/dims/resize/100x/optimize)
![효녀들의 각자도생.."민희진, 뉴진스 이용 NO" 시위→아일릿 "하이브 감사"[종합]](https://menu.mt.co.kr/upload/main/2024/2024042419564877632961_mainTop.jpg)
![미국 대선, 6개주만 보면 답 나온다 [PADO 편집장의 '미국 대 미국']](https://i4.ytimg.com/vi/7kc1ddGnWtE/hqdefault.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