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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봉 KC회장, 신임 중소기업옴부즈만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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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봉 KC회장, 신임 중소기업옴부즈만 내정

머니투데이
  • 고석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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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2.23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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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봉 KC 회장
박주봉 KC회장(사진)이 신임 중소기업옴부즈만으로 내정됐다.


23일 정부와 중기옴부즈만 등에 따르면 최근 규제개혁위원회는 새 중기옴부즈만 수장에 박 회장을 1순위로 추천했다. 다음주 중으로 국무총리가 최종 임명할 것으로 보인다.

중기옴부즈만은 민간 중소기업 전문가로 중소·중견기업의 규제를 신고받아 개선안을 정부부처나 지자체에 전달하는 독립기관이다. 규제개혁위원회, 국무회의, 국회 활동보고 등에도 참여해 목소리를 낸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원단을 파견해 업무 보조만 맡는다.

앞서 중기옴부즈만은 지난해 4월 김문겸 숭실대 중소기업대학원장이 임기를 종료해 신임 중기옴부즈만을 선정해야했지만,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중소벤처기업부 신설 등의 이유로 10개월간 공석이었다.

박 회장은 대주중개발, 대주중공업 등을 설립한 경력 30년이 넘는 중소기업인이다. 30년 넘게 중기업계에 몸을 담은 만큼 중기업계 현장의 애로사항과 환경을 잘 이해할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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