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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녹색제품 구매실적 정부합동평가 서울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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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녹색제품 구매실적 정부합동평가 서울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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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2.23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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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청 전경 @News1
강북구청 전경 @News1

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지자체 정부합동평가 친환경 시책 분야 녹색제품 구매 비율 평가에서 서울시 1위를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강북구는 2017년 총 구매액 중 51%를 녹색제품으로 사들였다. 녹색제품은 생산·소비·폐기 전 과정에서 환경오염을 덜 일으키거나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다. 환경표지 또는 우수재활용(GR)마크 인증을 받은 제품이다.

강북구는 지난 2015년 ‘녹색제품 구매 촉진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으며 매년 의무 구매 범위 설정, 구매 실적 분석 등 녹색제품 사용 활성화 사업을 이어갔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녹색제품 구매 활성화를 통해 국가 경제에 도움이 될 뿐 아니라 환경 경쟁력, 국민의 건강 보호 등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시민들께서도 구매에 참여하셔서 기후변화 대응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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