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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폐막 앞두고 붐비는 고속도로…서울→강릉 3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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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폐막 앞두고 붐비는 고속도로…서울→강릉 3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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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2.24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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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행선 오전 11시~정오 정체 절정…오후 7~8시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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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경기도 여주시 영동고속도로 강릉방향 여주휴게소 부근(오른쪽) 2018.2.14/뉴스1 © News1 오장환 기자
지난 14일 경기도 여주시 영동고속도로 강릉방향 여주휴게소 부근(오른쪽) 2018.2.14/뉴스1 © News1 오장환 기자

토요일인 24일 전국 고속도로의 교통 상황은 대체로 원활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25일 평창 동계올림픽 폐막식을 앞두고 강원도로 향하는 영동고속도로에서는 심한 차량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서울에서 출발해 지방으로 향하는 하행선 정체가 오전 9~10시쯤 시작해 오전 11시~정오에 정절이 이르렀다가 오후 4~5시쯤 해소될 것으로 예상했다.


반대로 지방에서 서울로 향하는 상행선 정체는 오전 10~11시쯤 시작돼 오후 4~5시 최대가 되겠으며 오후 7~8시에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오전 11시 기준 승용차로 서울에서 지방도시까지 걸리는 시간은 Δ부산 4시간29분 Δ울산 4시간10분 Δ강릉 3시간 Δ대전 1시간49분 Δ광주 3시간13분 Δ목포 4시간1분 Δ대구 3시38분 등이다.

반대로 지방 주요도시에서 서울까지 걸리는 시간은 Δ부산 4시간20분 Δ울산 4시간10분 Δ강릉 2시간20분 Δ대전 1시간37분 Δ광주 3시간3분 Δ목포 3시간36분 Δ대구 3시간10분 등이다.


현재 정체를 빚고 있는 구간은 영동고속도로 강릉방향 마성나들목~양지나들목, 만종분기점~새말나들목 29.5㎞ 구간 등이다.

도로공사는 이날 454만대의 차량이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향하는 차량은 47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진입하는 차량은 44만대로 예상된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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