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VIP
통합검색

박상희 전 의원 "경총 회장 다시 추대해도 수락할 생각없어"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박상희 전 의원 "경총 회장 다시 추대해도 수락할 생각없어"

머니투데이
  • 장시복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 2018.02.25 19:24
  • 글자크기조절

"기자 연락 와서 응대했을 뿐 언론플레이 안해"..."1차 회의서 '회장추대' 사실이다" 주장

박상희 대구경총 회장/사진=경총
한국경영자총협회(이하 경총) 제7대 회장으로 내정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무산된 박상희 전 국회의원이 25일 "지난 19일 경총 회장단 1차 회의에서 본인이 추대된 것은 명백한 사실"이라며 "(최근 일련의 사태 때문에) 재추대되더라도 수락할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

제49회 정기총회 전날인 지난 21일 박 전 의원이 내정됐다는 보도가 나왔으나, 총회 당일 박병원 전 경총 회장이 선임 전권을 위임한 전형위원회는 이 안건을 통과시키지 않았다. 1차 회장단 회의는 경총의 공식 절차는 아니라는 게 전형위 입장이다.


박 전 의원은 이날 통화에서 "회의에서 '중소기업인이 맡아도 되지 않냐'는 의견이 나왔고 참석자들이 박수까지 치며 마무리됐다"며 추대 사실을 강조했다.

그러나 총회 당일 추대 안건 보고가 오르지 않자 박 전 의원은 장내에서 경총 수뇌부에 항의했고, 박 전 회장도 이에 맞서 "취임도 하기 전에 왜 언론 인터뷰를 하냐"며 공방이 오간 것으로 전해졌다.

박 전 의원은 "먼저 지난 21일 한 기자가 경총 사무국을 통해 내정 사실을 들었다며 전화를 해와 대답한 것일 뿐"이라며 "사전에 얘기하는 게 오히려 도움이 안될 수 있다는 점을 타 단체장을 맡아오며 잘 아는데 왜 언론 플레이를 하겠냐"고 항변했다.


이어 조만간 다시 열리는 전형위 비공개회의에서 재추대되더라도 수락할 생각이 없음을 분명히 했다.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죽으면 찾아와 유산 빼먹는 가족 '끝'…47년 만에 바뀐다
네이버 메인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카카오톡에서 머니투데이 채널 추가

실시간 급상승

9.9

베스트클릭

MT리포트

금투세에 뿔난 개미들(上) "이러다 다 죽어" 금투세 압박…개미들 혼돈의 대탈출 시작된다

이슈패키지

2024 키플랫폼
2024 키플랫폼
PADO
PADO
선임기자가 판다
선임기자가 판다

오늘의 꿀팁

  • 뉴스 속 오늘
  • 더영상
  • 날씨는?
  • 헬스투데이

많이 본 뉴스

오피니언

부동산 유튜브 정보채널 부릿지
풀민지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공식 SNS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