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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스동서, 저점 매수의 기회-교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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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스동서, 저점 매수의 기회-교보

머니투데이
  • 신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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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2.26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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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증권은 26일 아이에스동서 (25,850원 ▼50 -0.19%)에 대해 "2018년 실적이 저점을 다지고 대규모 현금이 유입되면서 2019년 이후 급성장이 재개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백광제 연구원은 "아이에스동서는 지난해 매출 1조8000억원, 영업이익 3173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6.3%, 4.1% 상승할 것"이라며 "건설, 요업, 렌탈 사업부문에서 고루 안정적인 영업이익률을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백 연구원은 올해 아이에스동서의 실적이 저점을 다질 것으로 예상했다. 과점 체제 유지에 따라 콘크리트 매출액은 전년 수준을 유지하고, B2C 신성장을 통한 요업 매출 증가 및 해외사업 확장에 따른 렌탈 매출액 성장에도 불구하고, 용호동 W준공에 따른 건설 매출 공백으로 연간 매출액이 하락할 것으로 분석됐다. 아이에스동서는 올해 매출액 1조4000억원, 영업이익 206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3%, 35% 급감할 것으로 추산됐다.

다만, 백 연구원은 올해가 아이에스동서를 저점 매수할 수 있는 기회라고 분석했다. 백 연구원은 "올해 용호동 준공에 따른 매출 공백 불구, 준공 현장 대규모 현금유입(용호동+청라=6000억원)에 따른 자체 사업 및 도급공사 분양 확대에 힘입어 2019년 이후 2017년 매출액을 초과하는 급성장을 재개할 것"이라며 "관심종목으로 추천한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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