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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근로시간 단축, 첫술에 배부를 수 없어…본회의 통과 촉구"

[the300]추미애 "휴일근로수당 현행유지 유감" 우원식 "지원방안 등 후속조치 만전"

이건희의'행복투자' 머니투데이 이건희 , 조준영 인턴 기자 |입력 : 2018.02.28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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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
법정 근로시간을 52시간으로 단축하는 근로기준법 개정안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이 "첫술에 배부를 수 없다"고 28일 인정했다. 그러면서 후속조치에 만전을 기울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추미애 민주당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여야의 대치 속에서 성사된 근로시간 단축 극적인 타결을 환영한다"며 "휴일근로수당을 현행 유지하기로 한 점은 유감스럽다"고 말했다. 추 대표는 "노사정의 상생정신으로 근로시간 단축을 일자리 나누기로 이어지게 하고, 지속가능한 제도로 안착되도록 세심한 보완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우원식 민주당 원내대표는 "첫술에 배부를 순 없다"면서 "합의안이 어렵게 마무리된 만큼 노사가 대승적으로 수용해달라"고 말했다.

우 원내대표는 "사회적 대화를 꾸준히 이어가며 각 경제주체가 절충점을 찾고 노력해야 한다"며 "정부는 법 시행을 위해 영세사업장의 근로시간 단축 지원방안, 관련 체계 마련 등 후속조치를 차질없이 하도록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회도 노동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사각지대가 발생않도록 안전장치 마련에 힘을 쓰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2월 마지막날인 이날 열릴 본회의를 정상적으로 운영해달라고 촉구했다. 그는 "어제(27일) 오후부터 밤까지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와 만나 시급한 민생입법과 개혁과제를 논의했지만 긍정적 결론을 못 냈다"며 "한국당이 끝내 본회의를 반대하면 빈손국회는 물론 공직선거 혼란의 주범이 된다"고 지적했다.

우 원내대표는 "국회를 반드시 통과해야 할 상가임대차보호법, 대리점법, 가맹점법 등 대기 중인 민생법안도 많다"며 "2월 임시국회 마지막 본회의에서 유종의 미를 거두고 민생의 봄이 되도록 끝까지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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