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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시장, ECB 통화정책회의 앞두고 약세 흐름-신한금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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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시장, ECB 통화정책회의 앞두고 약세 흐름-신한금투

머니투데이
  • 송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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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3.05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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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5일 미국발 금리 상승 등 여파로 채권금리가 상승 압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안재균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이날 채권시장이 미국 채권금리 상승과 오는 8일(현지시간) ECB(유럽중앙은행) 통화정책회의 경계로 약세 압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앞서 4일(현지시간) 미국 트럼프 정부의 철가 관세 부과 등 보호무역주의 강화 움직임으로 향후 수입 물가 상승 우려가 점증하면서 미국 국채 10년 금리도 6bp(0.06%) 상승해 2.86%로 마감했다.

그는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의 연임으로 향후 한은의 매파적 움직임 강화 가능성 역시 주요 채권금리 상승 압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전날 국내 채권시장은 미국 채권금리 하락 여파로 강세 출발했지만 이후 이주열 총재의 연임 소식이 매파적으로 해석되면서 약세 마감한 바 있다.




  • 송정훈
    송정훈 [email protected]

    기자 초창기 시절 선배들에게 기자와 출입처는 '불가근불가원(不可近不可遠)‘ 관계를 유지해야 한다는 말을 많이 들었습니다. 기자는 어떤 경우에도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공정한 기사를 써야 한다는 것인데요. 앞으로 현장에서 발로 뛰면서 나 자신을 채찍질하고, 공정하고 정확한 기사를 쓸 수 있는 기자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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