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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윤리심판원 열어 안희정 출당·제명 조치 추진

[the300]6일 오후 개최... 5일 밤 최고위원회, '만장일치'로 관련 조치 결정

이건희의'행복투자' 머니투데이 이건희 기자 |입력 : 2018.03.06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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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당대표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안희정 충남지사 성폭행 의혹에 대해 사과하고 있다. /사진=뉴스1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당대표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안희정 충남지사 성폭행 의혹에 대해 사과하고 있다. /사진=뉴스1
더불어민주당이 6일 오후 윤리심판원 회의를 열어 수행비서 성폭행 의혹으로 당 최고위원회가 출당·제명 조치를 내린 안희정 충남지사에 대한 징계를 추진한다.

민주당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당은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윤리심판원 회의를 열고 안 지사에 대한 징계를 논의한다.

민주당 당헌·당규는 '중앙당 윤리심판원은 당무위원회 또는 최고위원회의 요구가 있을 때 중앙당 윤리심판원장이 소집한다'고 규정한다. 한 민주당 관계자는 "(관련 절차는) 징계 명령, 윤리심판원의 징계절차, 제명 순으로 이뤄진다"고 설명했다.

민주당은 안 지사에게 제기된 의혹으로 인해 당이 비상상황이라는 점을 고려해 신속하게 안 지사에 대한 징계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이르면 이날 중 안 지사에 대한 제명 조치가 마무리될 전망이다.

앞서 JTBC는 전날(5일) 저녁 "안 지사의 현직 비서인 김지은씨가 지난해 6월부터 8개월 동안 안 지사로부터 성폭행과 함께 수시로 성추행을 당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민주당 최고위원회는 같은 날 밤 9시 국회에서 긴급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만장일치로 안 지사에 대한 출당·제명 조치를 진행키로 결정했다. 추미애 민주당 대표는 '긴급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했다.

민주당은 또 이날 오전 예정된 당 원내대책회의도 취소하고 관련 대책 마련 모색에 돌입했다.

한편 안 지사는 이날 새벽 "모든 분들께 정말 죄송하다"며 "오늘부로 도지사 직을 내려놓겠다. 일체의 정치 활동도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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