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NK 면역항암제를 개발한 엔케이맥스는 최근 슈퍼NK 면역항암치료 기술의 미국 특허등록 허가를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에이티젠 (2,020원 ▲176 +9.54%) 관계사 엔케이맥스는 지난해 12월 미국 얼바인에 현지법인을 설립하고 슈퍼NK 면역항암제 기술의 특허등록을 추진한 결과 미국 특허청으로부터 특허등록 허가를 받게 됐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 엔케이맥스는 전세계 60여개국에 PCT(Patent Cooperation Treaty; 특허협력조약) 국제 출원을 신청한 상태”라고 말했다.
이 회사는 2016년 고려대의료원 산학협력단으로부터 NK세포 배양 원천기술을 이전 받은 후 꾸준히 연구개발을 해왔다. 이 회사가 개발한 슈퍼NK 면역항암치료 기술은 최대 1만배까지 NK세포 대량생산이 가능하고 순도 99%의 NK세포로 이루어져 기존 면역항암치료제에 비해 살상능력이 극대화되는 등 최적의 항암 면역세포 치료제 기술이라 평가받고 있다.
엔케이맥스는 슈퍼NK 면역항암치료 기술의 국제 특허출원 및 글로벌 상용화 시작으로 올해 본격적인 매출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국제 인증을 통해 해외시장 진출이 수월해질 것”이라며 “엔케이맥스는 NK뷰키트를 개발한 에이티젠이 대주주로 있어 동반 상승 효과도 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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