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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이윤택 자택 등 압수수색…이번주 소환 조사

휴대전화 등 확보해 분석 '위력 여부' 확인 예정…김기덕 등도 내사 진행

머니투데이 이동우 기자 |입력 : 2018.03.12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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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력 의혹을 받는 이윤택 전 연희단거리패 예술감독 / 사진=이기범 기자
성폭력 의혹을 받는 이윤택 전 연희단거리패 예술감독 / 사진=이기범 기자

경찰이 성폭행 의혹을 받는 연극연출가 이윤택 전 연희단거리패 예술감독(66)의 주거지 등을 압수수색했다.

서울지방경찰청은 이달 11일 서울 종로구의 이 전 감독 자택과 경남 밀양연극촌 연희단거리패 본부 등 4곳을 압수수색했다고 12일 밝혔다.

경찰은 압수수색에서 확보한 휴대전화의 디지털 포렌식(사용내역 분석)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이 전 감독이 단원들에게 성폭력을 가하는 과정에서 위력이 있었는지를 확인한다.

앞서 연희단거리패에 몸담았던 피해자 16명은 이 전 감독을 강간치상, 강제추행 혐의로 고소했다. 경찰은 해바리기센터의 도움을 받아 지난주까지 피해자 10명에 대한 조사를 마쳤다.

경찰은 13일까지 나머지 피해자 조사를 마무리한 뒤 이 전 감독을 불러 조사를 벌인다. 경찰 관계자는 "이 연출가가 소환에 응하겠다는 뜻을 나타냈다"며 "이번 주 안으로 조사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경찰은 또 이 전 감독의 성폭력 의혹을 은폐·축소 시도한 의심을 받고 있는 김소희 연희단거리패 대표 등 2명에 대해서도 참고인 조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법무부는 이달 5일 경찰의 요청에 따라 이 전 감독에 긴급출국금지 조치를 내린 상태다.

아울러 경찰은 '미투'(Me too) 가해자로 지목된 다른 인물들에 대해서도 내사를 진행 중이다. 성폭력 의혹이 제기된 영화연출가 김기덕 감독과 사진작가 ‘로타’, 김덕진 천주교인권위원회 사무국장 등 6명이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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