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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택시, 웃돈 주면 주변 빈 택시 바로 배차

즉시배차' 등 유료 호출 서비스 시작…B2B 사업 통해 수익성 확보 박차

머니투데이 이해인 기자 |입력 : 2018.03.13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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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주환 카카오모빌리티 대표가 13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진행된 '2018 카카오모빌리티 미디어데이'에 참석해 B2B와 글로벌 서비스를 설명하고 있다./ 사진=카카오
정주환 카카오모빌리티 대표가 13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진행된 '2018 카카오모빌리티 미디어데이'에 참석해 B2B와 글로벌 서비스를 설명하고 있다./ 사진=카카오

카카오의 교통 부문 자회사 카카오모빌리티가 주변의 택시를 즉시 배차해주는 방식의 유료 호출 서비스를 시작한다. B2B(기업간거래) 서비스도 확대, 본격적인 수익성 확보에 나선다.

카카오모빌리티는 13일 서울 소공동 더 플라자 호텔에서 '2018 카카오모빌리티 미디어데이'를 열고 '즉시배차'와 '우선호출' 기능을 추가한다고 밝혔다. B2B와 글로벌 서비스 계획에 대해서도 밝혔다.

지난해 8월 TPG 컨소시엄으로부터 5000억원을 투자 받으며 독립 회사로 출범한 카카오모빌리티가 언론을 대상으로 공개 행사를 진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행사에서 정주환 대표는 이동의 혁신을 위한 다양한 시도와 성과, 이동 생태계에 미친 영향 등을 설명하고 택시 호출 기능 강화, 택시-카풀 연계, B2B 사업, 글로벌 비즈니스 확대 등 다양한 계획을 발표했다.

먼저 카카오모빌리티는 카카오택시 서비스 시작 후 처음으로 '우선 호출'과 '즉시 호출' 등 유료 호출 시스템을 도입한다. '우선 호출'은 AI를 활용해 배차 성공 확률이 높은 택시에 우선적으로 호출 요청을 해준다. '즉시 배차'는 인근의 비어있는 택시를 즉시 배차해준다. 지금과 같은 무료 호출 방식도 유지된다.

B2B 서비스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최근 기업 회원 전용 서비스인 '카카오 T for Business'를 내놓는 등 B2B 영역에서의 수익화 첫 단추를 끼웠다. 기업 임직원들의 출장, 외근 등 업무용 택시 이용을 한층 편리하게 만드는 시스템을 제공하고 수수료를 받는 형태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전체 택시 수요의 약 15% 가량을 업무 용도로 추산하고 있다. 업무용 택시를 시작으로 고급택시, 대리운전 등 다양한 기업용 모빌리티 서비스 영역으로 확장해 나갈 방침이다.

글로벌 비즈니스도 시작한다. 카카오모빌리티는 현재 일본의 재팬 택시와의 협업을 통해 올 하반기부터 한일 양국의 이용자에게 국경을 초월한 호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한국을 방문한 일본인 이용자는 한국에서 재팬택시로, 일본을 방문한 한국인 이용자는 일본에서 카카오T로 택시를 호출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지난해 12월 투자한 이지식스코리아를 통해 국내 이용자가 홍콩, 대만, 동남아 지역에 방문했을 때 현지 이동 수단을 연결해주는 사업도 연내 시작할 예정이다.

서비스 개선에도 나선다. 먼저 택시 공급난 해소다. AI(인공지능) 기반 배차 시스템을 적용하고 택시 기사회원을 대상으로 포인트 제도를 운영한다. 운행 실적과 운행 평가에 따라 환금 가능한 포인트를 지급하는 개념이다. 기사들에게 보다 적극적인 운행 동기를 부여함으로써 많은 호출 요청에 응답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는 예상이다.

정주환 대표는 "하루 약 2시간에 달하는 이동 시간을 더 빠르고 편리하고 안전하게 만들어가는 '스마트 모빌리티'를 실현하는 것이 목표"라며 "연결, 공유, 다양성을 바탕으로 이용자들의 삶을 행복하게 할 수 있는 새로운 이동의 혁신을 보여드릴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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