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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SK하이닉스, 반도체 날개 달고 '훨훨'

[오늘의포인트]반도체 업황 우려 완화… 삼성전자, 2분기 영업익 15.6조 '사상최대' 전망

머니투데이 송선옥 기자 |입력 : 2018.03.13 11:36|조회 : 5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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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시장이 13일 숨고르기에 들어간 가운데 삼성전자 (40,200원 상승750 -1.8%) SK하이닉스 (65,500원 상승1300 -1.9%)의 상승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미국 뉴욕증시에서 애플 엔비디아 마이크론 등 기술주가 급등하면서 반도체 업황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 것이 투자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분석이다.

삼성전자는 이날 오전 11시22분 현재 전일대비 6만1000원(2.45%) 오른 254만8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SK하이닉스도 5.30% 올라 8만9400원을 기록하고 있다. SK하이닉스의 장중 8만9000원대 재진입은 지난해 10월12일 이후 5개월만이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 반도체 날개 달고 '훨훨'

◇반도체 업황 '아직은 아니다'=삼성전자는 지난해 11월2일 287만6000원을 찍으며 사상 최고가를 고쳐 쓴 이후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지난 5일에는 장중 225만4000원까지 밀리며 지난해 8월 수준으로 떨어졌다.

반도체 업황 정점 도달에 대한 분석이 엇갈린 가운데 셀트리온의 코스피200 특례편입과 관련한 지수 비중 재조정, 액면분할로 인한 거래정지, 아이폰X의 수요 부진, 미국발 무역전쟁, 중국 반도체 시장 진입 우려 등이 겹치며 삼성전자 주가를 압박했다.

그러나 3월 선물옵션만기일을 앞둔 지난 6일부터 외국인의 순매수가 본격화되면서 삼성전자는 반등 흐름을 타고 있다. 외국인은 지난 6일 이후 전일까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각각 5044억원, 3912억원 순매수했다. 외국인이 이 기간 코스피 전체 시장에서 298억원 순매도인 것을 고려하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집중 순매수한 셈이다.

우선 올들어 D램, 낸드 가격이 예상보다 빠지지 않으면서 반도체 업황 우려를 완화시키고 있다.

올 1~2월 D램과 낸드 가격은 비수기와 공급량 증가로 소폭 하락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서버 D램 가격은 1월과 2월 각각 1.6%, 1.0% 올랐으며 PC D램 가격은 1월 5.6% 오른데 이어 2월 보합을 이어갔다. 낸드도 가격을 유지하고 있다. 1분기 수요와 공급이 여전히 타이트하게 유지되고 있는 상황으로 2분기 성수기를 맞아 반도체 가격 상승세가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다.

권명준 삼성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는 메모리 반도체 시장에서 과점적 위치를 점하고 있어 경쟁수위, 가격 등을 고려해 생산량을 조절 가능하다”며 “시장이 우려하는 가격 급락 가능성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 2분기 사상최대 실적 전망=이에 삼성전자의 실적 전망에 대한 기대감도 되살아나고 있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1분기 영업이익 시장 예상치는 14조5533억원로 집계됐다. 이는 사상 최대 분기실적을 기록한 지난해 4분기 15조1530억원을 3.9% 하회하는 수치다.

다만 2분기 영업이익 시장 예상치는 15조6457억원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2분기 D램 가격 상승과 갤럭시S9 출하 증가 등으로 반도체와 IM(IT 모바일) 부문이 실적 호조를 이끌 것으로 예상된다.

무엇보다 지난해말부터 시작된 실적 하향조정 추세가 안정된 것이 긍정적이다.

삼성전자의 2분기 영업이익 시장 예상치는 3개월전 16조9666억원에서 1개월전 15조8595억원으로 6.52% 하향조정됐으나 1개월전에 비해 현재 하향폭은 1.3%에 불과하다.

SK하이닉스의 경우 2분기 영업이익은 여전히 우상향 추세다. 3개월전 영업이익 시장 전망치는 4조1183억원이었으나 1개월전 4조4807억원으로 올라와 현재는 4조5129억원으로 추정되고 있다.

최도연 신한금융투자 연구위원은 “업계 3위인 마이크론이 1위 삼성전자 2위 하이닉스보다 주가가 더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는데 이 같은 구간은 불황에서 호황으로 턴어라운드하면서 실적 개선폭이 상대적으로 크게 나올 때 나온다”고 말했다.

그는 “통상적으로 선두업체가 후발업체 대비 더 높은 밸류에이션을 받는게 정상적으로 삼성전자 SK하이닉스의 상대적 밸류에이션 매력이 부각되는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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