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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삭스 "비트코인 저점 붕괴 가능성 커졌다"

"다음 저항선 7000달러 중반될 것…추가 하락은 연저점 붕괴 신호"

머니투데이 유희석 기자 |입력 : 2018.03.13 14:08|조회 : 108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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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PBBNews=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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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투자은행 골드만삭스가 기술적 분석을 통해 가상통화(암호화폐) 비트코인 가격의 폭락 위험성을 경고했다. 단기 저항선이 무너지면서 지난달 기록한 연 저점 붕괴 가능성이 커졌다는 것이다.

12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셰라 자파리 수석 연구원이 이끄는 골드만삭스 기술적 분석팀은 전날 고객들에게 보낸 투자설명서에서 "비트코인 가격이 최근 단기 저항선인 9210달러 밑으로 떨어지면서 지난달 6일 기록한 연 저점(5922달러·630만원)이 붕괴할 위험도 커졌다"며 매도를 권했다. 이어 "단기 저항선 붕괴는 추가 폭락 가능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신호"라며 "다음 저항선은 7687~7198달러 선에서 형성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골드만삭스의 이번 보고서는 200일 이동평균선과 '피보나치 확장' 기법을 이용해 작성됐다. 200일 이동평균선은 200일 동안의 가격 추이를 나타낸 선이며 피보나치 확장은 고점과 저점 차이를 일정 비율로 계산해 미래 가격을 예측하는 방법이다.

골드만삭스는 "지난해 9월 분석 결과도 비교적 잘 들어맞았으며, 만약 비트코인 가격이 지난달 저점 수준으로 떨어지면 시장이 구조적인 손상을 입을 수 있다"고 우려했다. 지난해 폭등을 거듭하며 급격히 몸집을 불린 비트코인 시장이 크게 위축될 수 있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골드만삭스는 "(비트코인 시장이 안정되기 위해) 지금 시점에서 중요한 것은 지난달 26일 기록한 9322달러 수준을 회복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비트코인은 지난해 12월 2만달러 가까이 급등했으나 지난달 초까지 추락을 거듭하며 6000달러 밑으로 떨어졌다. 이후 반등에 성공해 지난달 말 다시 1만2000달러 가까이 올랐으나 각국의 규제 강화 등으로 다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한때 세계 최대 가상통화 거래소였던 일본 마운트곡스가 기업 회생을 위해 보유하고 있던 4억달러어치의 가상통화를 쏟아낸 것도 악재로 작용했다.

유희석
유희석 heesuk@mt.co.kr

국제경제부 유희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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