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머니투데이 페이스북 머니투데이 트위터
통합검색

오늘의 증시

오늘의 증시
코스피 코스닥 원/달러
2337.83 826.22 1112.80
보합 26.08 보합 13.95 ▲7.7
-1.10% -1.66% +0.70%
2018 전국동시지방선거
블록체인 가상화폐

김동연 "15일 추경 여부 확정…가능한 한 빨리 집행해야"

(종합) "청년실업 놔뒀을 때 '재난수준'…정책의 할아버지라도 쓸 수 있다면 써야"

머니투데이 세종=양영권 기자, 세종=정현수 기자, 세종=박경담 기자 |입력 : 2018.03.13 18:34
폰트크기
기사공유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3일 세종시 기획재정부 청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사진제공=기획재정부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3일 세종시 기획재정부 청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사진제공=기획재정부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3일 청년 일자리 대책 차원에서 추진 중인 추가경정 예산(추경) 편성과 관련해 “최종 의사 결정은 15일 청년 일자리 대책 보고대회에서 이뤄진다”고 말했다.

김 부총리는 이날 세종시 기획재정부에서 출입기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말했다. 다만 “추경 편성은 공식적으로 확정되지 않았다”고 했다. 그는 “추경 편성이 결정 나면 편성 시기는 가급적 앞당겼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빠른 시간 내에 확정해 사업을 집행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 부총리는 국회에서 추경 편성이 논란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우려해 “일련의 움직임은 정치일정과 상관없다”고 선을 그었다.

김 부총리는 청년 실업의 심각성을 설명하며 “청년실업 해결을 위해 특단의 대책 만들고 있고 가능한 모든 정책 수단을 도입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부총리는 “에코세대(베이비붐세대의 자식세대)가 작년부터 2021년까지 약 39만명 늘어나고 잠재실업 인원만 14만명에 이를 전망”이라며 “에코세대 문제를 그대로 놔뒀을 때 재난수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추경이든, 세제든, 금융이든, 쓸 수 있는 대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이 문제가 워낙에 중요하기에 ‘정책수단의 할아버지라도’ 쓸 수 있다면 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부총리는 또 근로시간 단축과 관련, “근로시간 단축으로 생길 수 있는 문제가 청년 일자리와 관련 있다면 포함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조선업종 등 구조조정 관련 지역 문제와 관련한 방안도 “청년 일자리에 도움된다면 포함해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부총리는 14일 최태원 SK 회장 등 SK그룹 경영진을 만난다. 이 자리에서도 청년 일자리 확충을 당부할 계획이다. 김 부총리는 "SK그룹은 사회적 기업에 역점을 두고 있는 모범적 기업으로, 사회적 일자리 창출도 겸해서 자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김 부총리는 간담회에서 미국 정부의 철강 관세 부과 등 보호무역 행보와 관련, "정부가 할 수 있는 전방위 노력 기울이고 있다"면서도 "협상 전략 문제, 내용에 관한 문제이기에 구체적으로 언급하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고 밝혔다. 정부의 협상 전략, 조직이 부실함을 지적하는 말에는 "안타깝고 드리고 싶은 얘기 많다"며 "차분하게 지켜봐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남북, 북미 관계 개선 움직임은 경제에 좋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우리 경제에는 확실하게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정부는 3대 국제 신용평가사, 국제기구와의 협력해 이런 점을 강조하고 대외신인도를 올리는 동시에 대외 협력에 좋은 계제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남북 경제협력사업 재개 가능성과 관련 "미국과의 문제에 있어 여러 가능한 시나리오를 생각하고 있지만 그걸 언급하는 건 적절치 않다"며 말을 아꼈다.

  • 0%
  • 0%


오늘의 주요뉴스




베스트클릭

실시간 급상승

10.0초

5분간 수집된 조회수 기준

오늘의 운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