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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美주간원유지표 우려에 하락...WTI,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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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美주간원유지표 우려에 하락...WTI, 1.1%↓

머니투데이
  • 뉴욕(미국)=송정렬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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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3.14 0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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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가 하락했다. 미국 원유재고량과 생산량 증가에 대한 우려가 유가를 압박하면서다.


13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4월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일대비 배럴당 65센트(1.1%) 떨어진 60.71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미 원유지표 악화에 대한 우려가 유가를 하락시켰다. 미 에너지정보청은 오는 14일 주간 원유재고량을 발표할 예정이다. S&P글로벌플래츠의 조사에서 전문가들은 250만 배럴 증가를 전망했다.

일각에서는 미국의 국무부장관 교체가 이란 핵협정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는 지적이 제기됐지만 유가 하락을 막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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