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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약세, 반등중인 韓증시에 어떤 영향 미칠까

[개장전]

머니투데이 반준환 기자 |입력 : 2018.03.14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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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증시 하락이 반등을 모색하던 한국증시에 다시 부담을 줄 전망이다. 전날 뉴욕 증시는 인플레 압력 완화에 힘입어 상승 출발 했으나 틸러스 국무장관 해임에 따른 외교 불확실성이 확대되며 하락 전환했다.

특히 대형 기술주가 영국의 과세 부과 소식이 전해지며 하락을 주도한 결과 다우지수는 0.68% 하락했고 나스닥지수는 1.02% 내렸다. 미국의 외교 불확실성이 확대됐고 대형 기술주 하락폭이 컸던 영향이다.

미국의 국무장관은 외교를 총괄한다는 점에서 최근 각국과의 관세 마찰이 예상된다는 것이 시장의 우려였다. 여기에 북미 정상회담 등 중요한 일정을 앞두고 틸러스 장관이 해임됐다는 점도 우려를 샀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 증시 하락 요인 중 대형 기술주 하락은 개별 기업이슈라는 점에서 한국 증시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며 "그러나 또 다른 하락 요인인 미국 외교 정책 불확실성은 부담이 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그는 "특히 대북 강경파 중 하나인 폼페이오 CIA 국장이 국무장관으로 선임됐다는 점에서 한반도 지정학적 리스크가 확대될 우려가 있기 때문"이라며 "더불어 폼페이오 국장은 중국에 대해서도 강경한 입장이라 대 중국 무역분쟁 우려가 높아진 점도 부담"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미국의 근원 소비자물가지수가 전년 대비 1.8% 상승에 그치며 인플레이션 압력이 완화된 점은 우호적이다. 이는 3월 FOMC 에 대한 기대감을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더불어 한국 시각 오전 11시 발표되는 중국의 산업생산을 비롯한 실물 경제지표가 최근 수출과 제조업지표 등을 감안하면 전월 보다 양호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도 우호적이다. OECD가 글로벌 세계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발표했는데 강력한 투자 증가, 무역 및 고용에 따른 경기 회복이 점차 글로벌화 하고 있다고 평가한 것도 나쁘지 않은 소식이다.

전반적으로는 상황이 나쁘지 않은 가운데 미국에서 돌발악재가 나온 모양새라 시장이 일단 충격을 받은 후 이를 회복해 나가는 흐름이 예상된다. 하락 출발 후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반등을 모색하는 양상이 진행될 수 있다는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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