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VIP
통합검색

서울시, 조선시대 옛길 620개 찾았다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서울시, 조선시대 옛길 620개 찾았다

머니투데이
  • 유엄식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 2018.03.14 08:57
  • 글자크기조절

사진·영상 자료 정보화 시스템 구축

서울시는 18세기 조선후기 도성대지도와 2016년 지적도를 대조해 한양도성 내 옛길 620개를 찾아냈다고 14일 밝혔다.

1753~1764년 중 기록된 것으로 알려진 도성대지도(180×213cm)는 도성 내 방계, 관아, 교량, 사적 등의 명칭과 취지가 정확히 표기돼 있다. 다만 도성대지도는 축척이 없어 최초로 축척을 사용한 1912년 경성부 지적원도를 함께 활용했다.

서울시는 1910년 전후 일제강점시대 도시계획으로 만들어진 길은 제외하고 조선시대 형성된 길만 발굴했다.

이번에 발굴한 620개 서울 옛길 모습을 사진과 영상으로 남기는 사업을 진행하고, 이를 시민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정보화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서울 옛길과 연계된 용산구 후암동 두텁바위로10길, 성북구 성북동 선잠로2길 등 2곳을 '골목길 재생사업' 시범 사업지로 선정키로 했다.


‘골목길 재생사업’은 ‘면’ 단위로 재생하는 기존 도시재생사업과 달리, 골목길을 따라 1km 이내의 현장 밀착형 소규모 방식의 ‘선’ 단위 재생사업이다.

서울시는 또 14~27일 시청 1층 로비에서 옥류동천길, 삼청동천길 등 서울 옛길 12경 사진·영상을 전시회를 진행한다.

진희선 서울시 도시재생본부장은 "서울 옛길은 역사와 삶이 깃든 소중한 자산"이라며 "유지, 보전에서 나아가 골목길 재생사업 등과 연계해 가치를 확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울시, 조선시대 옛길 620개 찾았다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저출산 도쿄 집값 840조 날아간다"…한국에도 섬뜩한 경고
네이버 메인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카카오톡에서 머니투데이 채널 추가

실시간 급상승

9.9

베스트클릭

MT리포트

금투세에 뿔난 개미들(上) "이러다 다 죽어" 금투세 압박…개미들 혼돈의 대탈출 시작된다

이슈패키지

2024 키플랫폼
2024 키플랫폼
PADO
PADO
선임기자가 판다
선임기자가 판다

오늘의 꿀팁

  • 뉴스 속 오늘
  • 더영상
  • 날씨는?
  • 헬스투데이

많이 본 뉴스

오피니언

부동산 유튜브 정보채널 부릿지
2023 대한민국 사회안전지수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공식 SNS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