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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창호, 진공유리 분야 '패시브 하우스' 인증…'세계 최초'

세계적 권위의 독일 패시브하우스 협회(PHI) '신기술상' 수상

머니투데이 김유경 기자 |입력 : 2018.03.14 10:02|조회 : 11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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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창호의 SUPER 진공유리가 독일 패시브 하우스 협회(PHI)의 ‘패시브 하우스 인증(PH)’을 획득하고, ‘신기술상’을 수상했다./사진제공=이건창호
이건창호의 SUPER 진공유리가 독일 패시브 하우스 협회(PHI)의 ‘패시브 하우스 인증(PH)’을 획득하고, ‘신기술상’을 수상했다./사진제공=이건창호
이건창호 (3,460원 상승5 -0.1%)가 독자 개발한 '슈퍼(SUPER) 진공유리'가 세계 최초로 진공유리 분야에서 '패시브 하우스' 인증을 받았다.

시스템창호 1위 기업 이건창호는 SUPER 진공유리가 에너지 성능 기준이 엄격한 독일 패시브 하우스 협회의 ‘패시브 하우스 인증(PHI Component Certification)’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진공유리 분야에서 인증을 획득한 것은 이건창호가 세계 최초로, 협회는 이건창호에 특별히 ‘신기술상’을 시상했다.

패시브 하우스 인증은 세계 최고 권위의 친환경 인증 기관인 독일 패시브 하우스 협회가 첨단 단열기술을 이용해 에너지의 낭비를 최소화한 친환경 건축물과 자재에 부여하는 인증 제도다. 세계 주요 친환경 건축물 인증제도로는 독일 PHI 인증을 비롯해 영국 브리암(BREEAM), 미국 리드(LEED)가 있으며 심사 과정이 까다롭고 인증 기준이 매우 엄격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건축물 설계 시 PHI 인증 건자재를 사용하면 친환경 건물 인증 시 별도의 복잡한 절차 없이 해당 건자재의 성능을 인정받을 수 있다.

이건창호의 슈퍼진공유리/사진제공=이건창호
이건창호의 슈퍼진공유리/사진제공=이건창호
이건창호의 ‘SUPER 진공유리’는 유리와 유리 사이에 진공층을 형성해 열과 소리의 흐름을 원천적으로 차단해주는 차세대 단열 유리로 이건창호의 독자적인 기술이 집약된 제품이다. 27.3㎜의 얇은 두께로 탁월한 단열성능(0.36W/m²K)과 방음 성능을 구현한다. 기존에 PHI 인증을 받은 유리는 모두 아르곤 가스나 크립톤 가스를 주입한 삼중유리다. 이는 단열성능을 강화하는 효과가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 가스가 빠져나와 단열 성능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다.

독일 패시브 하우스 협회는 이러한 이건창호의 혁신적인 기술력을 높이 평가해 우수한 패시브 하우스 자재를 선정하는 ‘컴포넌트 어워드 2018’에서 ‘신기술상’을 수여했다.

협회 관계자는 “한국 기업의 제품으로서 독일이나 유럽 등 패시브 하우스가 보편화된 국가의 제품들보다 뛰어난 기술력이 돋보였다”며 “SUPER 진공유리가 기존 단열 유리와 3중 유리 시장을 대체하는 기술력으로 부상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전했다.

이건창호 관계자는 "SUPER 진공유리의 이번 수상으로 패시브 하우스 분야에서 세계 시장 진출도 가능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가 2020년까지 공공 부문 건물, 2025년에는 민간 부문 건물 제로 에너지 빌딩을 의무화함에 따라 고성능 건자재의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SUPER 진공유리는 IR52 장영실상(2015)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제품상을 수상하며 뛰어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최근에는 양산화에 성공한 이후 원가절감을 통해 ‘반포 센트럴 푸르지오 써밋’, ‘개포 디 에이치 아너힐즈’ 등 강남 재건축 아파트 및 대규모 공공주택에도 적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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