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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인파트너스, '대기업 코인' 유통 거래사이트 연다

대기업 발행 코인 유통…자체 가상통화 '데이코인' 발행도

머니투데이 남궁민 기자 |입력 : 2018.03.14 10:21|조회 : 14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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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철민 체인파트너스 대표 /사진=김창현 기자.
표철민 체인파트너스 대표 /사진=김창현 기자.


블록체인 전문기업 체인파트너스(대표 표철민)가 다음달 말 새 가상통화(암호화폐) 거래사이트 데이빗(DayBit)을 연다. 거래사이트와 함께 가상통화 '데이코인'(Daycoin)도 발행한다.

데이빗 론칭을 준비중인 인력은 개발자 20명을 포함해 약 30명으로 80여명인 체인파트너스 직원 가운데 약 37%가 투입됐다. 자본금 3억원은 확보했고, 출시 전후로 해서 국내 금융권을 통해 50억원을 추가로 확보할 예정이다.

13일 강남구 한 사무실에서 만난 표 대표는 새 거래사이트의 강점으로 △뛰어난 성능 △바이넨스(Binance)와 제휴 △국내 대기업이 발행한 가상통화 지급 3가지를 꼽았다. 표 대표는 "지난해 여름부터 준비해온 프로젝트"라며 "국내 1위 거래사이트인 업비트 서버의 10분의1 규모로 더 뛰어난 거래 성능을 낼 것"이라고 자부했다.

데이빗은 세계 2위 거래사이트 바이넨스와 제휴를 맺었다. 이를 통해 거래사이트 운영 초기에 겪는 유동성 문제를 해결할 계획이다. 지난해 문을 연 업비트가 비트렉스(Bittrex)와의 제휴를 통해 100여종의 가상통화 거래를 도입한 것처럼 업계에 돌풍을 일으키겠다는 각오다.

표 대표는 데이빗의 '비장의 무기'로 국내 대기업이 발행하는 가상통화 취급을 꼽았다. 표 대표는 "소비재·게임·콘텐츠 기업 몇 곳과 가상통화 발행을 준비하고 있다"며 "기업의 상품과 교환 가능한 코인들이며 데이빗에서 모두 취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표 대표에 따르면 기업들이 발행한 가상통화는 실제 제품 구입에 쓸 수 있는 일종의 상품권이다. 이 경우 가상통화 가격이 하락할 때도 일정한 가격이 유지될 수 있다. 현재 유통중인 대다수 가상통화는 가치에 대한 담보가 없다는 비판을 받아왔다.

다만 지난 1월30일 가상통화 거래사이트 실명제 시행 후 은행권이 가상계좌 발급을 주저하는 점은 걸림돌이다. 실제 2월 중 오픈을 준비한 몇몇 거래사이트는 가상계좌를 개설하지 못해 개점휴업 상태다. 이에 대해 표 대표는 "은행들과 현재 협의 중"이라며 오픈에는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체인파트너스는 데이빗 오픈과 함께 자체 가상통화 '데이코인'을 발행한다. 데이코인은 발행 전 대규모 펀딩을 진행하는 대다수 가상통화공개(ICO)와 달리 펀딩을 진행하지 않는다. 외부 자금 조달이 없기 때문에 ICO를 금지하는 정부 방침에도 저촉되지 않는다. 법무법인을 통해 법적 검토도 마쳤다.

표 대표는 "데이코인은 데이빗을 통해 사용자들에게 무료 지급한다"며 "거래사이트에서 가치를 갖는 다른 가상통화와 거래되며 가치가 형성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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