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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이명박, 구속 확률 60%…차명 재산 많다"

머니투데이 이재은 기자 |입력 : 2018.03.14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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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사진=뉴스1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사진=뉴스1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검찰 소환 조사를 앞둔 이명박 전 대통령(MB)을 향해 "국민들로부터 동정심을 사려한다"면서 "차명계좌의 차명재산이 매우 많다"고 말했다.

14일 박영선 의원은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이 같이 말했다. MB는 14일 오전 피의자 신분으로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 청사에 출석해 조사를 받는다. 100억원대 불법자금 수수에 관여했는지, 다스(DAS)를 실소유했는지가 최대 쟁점이다.

2007년부터 MB 관련 의혹을 파헤쳐와 'MB 저격수'로 불리는 박 의원은 "20개 혐의들이 있지만 가장 핵심적 혐의는 뇌물수수"라며 입을 열었다.

그는 "국정원 활동비 대납, 삼성 소송 대납, 이팔성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 김백준 전 청와대 총무기획관 등으로부터 받은 돈은 모두 뇌물수수"라면서 "다스를 통해서 그동안 빼 쓴 돈 수백억원까지 모두 뇌물"이라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현실적으로 구속이 될 가능성은 60%정도로 본다"고 덧붙였다.
'뇌물수수, 횡령, 조세포탈' 등 혐의를 받고 있는 이명박 전 대통령이 소환되는 14일 오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이 전 대통령 자택 앞에 경찰들이 경비를 서고 있다./사진=김창현 기자
'뇌물수수, 횡령, 조세포탈' 등 혐의를 받고 있는 이명박 전 대통령이 소환되는 14일 오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이 전 대통령 자택 앞에 경찰들이 경비를 서고 있다./사진=김창현 기자

그는 이 전 대통령 측근인 김효재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전날 "재정적인 문제로 변호인단 선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힌 데 대해서는 "소가 웃을 일"이라고 잘라 말했다. 이 같은 발언을 한 배경에 대해 박 의원은 "국민들로부터 동정심을 사고 싶었을 것"이라며 "그런데 이 말을 믿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거다. 제가 아는 차명재산만 엄청나게 많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MB가 그동안 자신이 차명인생, 거짓인생을 살았던 것을 국민들에게 솔직하게 용서를 구했으면 한다. 또 저처럼 진실을 이야기한 사람을 끝없이 괴롭혔던 것에 대한 한마디 사과도 듣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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