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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물리천문학, QS 세계대학평가 국내 8위

머니투데이 문수빈 기자 |입력 : 2018.03.14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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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학교 물리천문학은 영국 글로벌 대학평가 기관인 QS(Quacquarelli Symonds)가 발표한 2018 QS 세계대학평가 학과별 순위에서 국내 8위를 차지했다고 14일 밝혔다.

세종대 물리천문학과는 지난 2016년 8월 미국 국립천문대 산하 WIYN observatory와 공식 협정을 맺었고, 김세용 교수와 김현수 교수는 각각 유럽입자물리연구소(CERN)에서 진행하는 대형실험인 ALICE와 CMS 등에 참여하고 있다.

또한 지난 2014년에는 국내 대학 최초로 슬론 디지털 우주관측(Sloan Digital Sky Survey, SDSS)의 준회원으로 등록됐다. 이 과정에서 SDSS 회원인 로시(Graziano Rossi) 교수의 공이 컸다. SDSS는 역대 최대 규모의 우주 지도를 제작하는 등 지구에서 보이는 우주를 측량해 3차원 지도를 구축하는 세계적인 천문 프로젝트다.

오는 6월에는 세종대에서 SDSS 회원들의 국제 회의가 열릴 예정이다.

아울러 세종대 물리천문학과는 이탈리아 트리에스테 국제과학대학원(Scuola Internazionale Superiore di Studi Avanzati, SISSA)과 인적·학술교류 MOU 체결로, SISSA의 인턴십 참여 및 박사과정 진학이 수월해졌다.

또 물리천문학과에서는 '디스플레이 광학', '반도체 물리학' 등의 과목을 통해 핵심 산업분야와 관련한 내용을 배울 수 있다. 전문성을 갖춘 인재양성을 목표로 특성화 사업도 진행하며, 학생이 일대일로 지도 받는 일명 도제식 교육인 '자기주도 전공 설계' 수업을 3학년 2학기와 4학년 1학기에 진행한다.

김 건 물리학과장은 "물리학과와 천문학과를 통합해 물리학, 천문학 과목을 전공 필수 과목으로 해 기초적인 천문학을 알고 있는 물리학도 또는 물리학적인 기본이 탄탄한 천문학도를 키우는 특성화를 통해 타 대학과 차별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2018 QS 학과별 순위 평가는 4개 평가 지표로 ▲학계 평가, ▲졸업생 평판도, ▲논문 당 피(被)인용 수(20%), ▲H인덱스를 활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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