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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배 화상병 예방에 총력

배 화상병 사전방제 약제 지원…예방에 총력 기우려

머니투데이 영암(전남)=나요안 기자 |입력 : 2018.03.14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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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암군은 배 등 과수나무에 치명적인 피해를 입히는 화상병 확산을 막기 위해 공적방제 약제를 지원하는 등 배 화상병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4일 영암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12일부터 공적방제를 위한 배 화상병 방제약제를 관내 배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공급하고 방제기술 지원을 하고 있다.

화상병은 세균성병으로 줄기나 과실을 침해해 시들어 불에 탄 듯 검게 변해 고사하는 병으로 치료 약제는 없는 실정이다. 특히 전염 속도가 매우 빨라 나무가 급격히 고사하고, 과수원을 폐원까지 이르게 해 막대한 피해를 주는 병이다.

방제약제는 약제특성상 석회유황합제 살포 후 7일 이상 간격을 두고 화상병 약제를 살포하고, 타 약제와 섞을 경우 약해가 우려되므로 반드시 해당 약제만 적기(꽃눈 발아 직전)에 살포해야 한다.

영암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화상병 유입 및 사전방제를 위해 과수원에서 사용하는 농기구(전정도구, 사다리, 예초기 등) 및 농작업 도구는 에탄올(70%) 및 락스(20배희석)로 소독해 사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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