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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동구 바른 양치 티칭맘(성동구 제공)© News1 |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보건소는 아이들의 바른 양치 습관을 길러주는 ‘바른양치 티칭맘’ 운영을 위한 학부모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바른양치 티칭맘’에 참여할 학부모는 3월중 학교별 30명 이상 모집한다. 4월 역량강화 교육, 실습 후 5월부터 해당 학교의 점심시간 칫솔질 교육을 담당하는 1차 티칭맘 활동에 들어간다.
학생, 학부모, 교사를 구강건강 리더로 양성해 학교의 양치시설을 활성화시키고 올바른 구강관리 습관을 만든다는 취지다.
2016년 교육부 학교건강검사 표본조사에 따르면, 학생 건강검진 결과 질환별로 구강질환이 2위를 차지했다.
성동구에 따르면 2017년 바른양치 티칭맘 운영 결과 어린이의 점심 직후 칫솔질 실천율은 사업 전 70.96%에서 사업 후 81.73%로 증가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학부모의 자발적 참여로 이뤄지는 ‘바른양치 티칭맘’으로 주민 스스로 리더가 돼 성동구 아동의 구강건강 향상과 주민 중심의 건강한 학교 만들기를 이뤄 낼 수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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