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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사진) © News1 주기철 기자 |
경찰대학이 14일 인성과 역량을 갖춘 치안 인재를 선발하기 위한 2019학년도 모집요강을 발표했다.
응시원서 접수기간은 특별전형 5월8~17일, 일반전형 5월18~5월28일 이다. 선발 인원은 지난해와 같이 올해도 100명으로 일반전형 90명, 특별전형 10명이다. 이 가운데 여학생은 12명이다.
특별전형은 농어촌·도서·벽지 학생(5명)을 대상으로, 한마음 무궁화 특별전형(5명)은 기초생활수급자 가정, 차상위계층 가정, 다문화가족 자녀, 국가보훈대상자를 대상으로 한다.
원서는 대행업체인 진학어플라이 홈페이지(//www.jinhakapply.com)를 통해 가능하다. 7월28일 1차시험을 시작으로 9월과 10월 2차체력시험과 면접시험이 이어진다. 최종 합격자는 12월17일 발표된다.
2019학년도 모집요강에서 수학능력을 검증하기 위한 1차시험(국어, 영어, 수학)은 그동안 고등학교 교육과정 전 범위를 대상으로 출제한 것과 달리 이번 연도의 경우 수능과 같은 범위로 변경됐다.
1차시험에는 추가합격 제도가 도입된다. 1차 시험합격자 중 2차시험을 위한 구비서류를 정해진 기한 내에 제출하지 않는 경우 자동으로 불합격 처리된다. 이같은 결원을 감안해 경찰대는 1회에 한해 추가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체력시험(50점)의 기본점수가 기존 40점에서 20점으로 변경되면서 최종사정(총 1000점)에서 체력시험이 차지하는 영향력도 한층 높아졌다.
경찰대 관계자는 "이번 체력시험 영향력 확대를 통해 지망생들의 체력 관심도가 향상되고 수학능력과 기초체력을 고루 갖춘 학생이 선발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2020학년도 신입생 입학전형의 경우 남녀를 통합선발하는 등 입시제도의 주요 부분이 변경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2019학년도 경찰대 신입생 모집요강은 경찰대 홈페이지(//www.police.ac.kr) 내 입학 메뉴 모집요강 안내 페이지를 통해 자세하게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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