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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키운 자회사 효도에 웃는 지주사

[내일의전략]현대로보틱스, 최근 한 달 지주사 주가 상승률 1위…자회사 실적 반영에 영업익도 '쑥'

머니투데이 김주현 기자 |입력 : 2018.03.14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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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키운 자회사 효도에 웃는 지주사

핵심 자회사들의 실적 개선 전망에 지주회사 투자심리가 살아나고 있다. 2월 조정기부터 이달 첫주까지 큰 폭으로 조정 받던 지주사 주가가 지난주를 기점으로 코스피 상승률을 상회했다.

14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최근 한 달 동안 주가 상승률이 가장 높은 지주사는 현대로보틱스로 집계됐다. 이 기간동안 주가는 8.41% 올랐다.

뒤이어 SK (285,500원 상승6000 2.1%)(7.22%) LG (72,400원 상승800 1.1%)(4.32%) LS (70,700원 상승100 0.1%)(3.20%) GS (52,000원 보합0 0.0%)(2.40%) CJ (135,500원 상승2000 1.5%)(1.24%)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한진칼 (22,050원 상승150 -0.7%)(-2.58%) 한화 (31,650원 상승300 1.0%)(-2.03%) 두산 (136,000원 상승1500 -1.1%)(-0.48%)은 주가가 지난달 대비 소폭 하락했다. 같은 기간 코스피 상승률은 3.46%로 집계됐다.

특히 SK가 이달들어 9% 넘게 오르며 돋보였다. 계열사 실적 호전과 SK실크론, SK바이오팜, SK E&S 등 비상장 자회사들의 상장 기대감이 맞물리면서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현대로보틱스는 지난해 3분기부터 연결 자회사로 편입된 현대건설기계와 현대일렉트릭 실적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반영되면서 큰 폭으로 실적 개선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또 올해 하반기 상장예정인 현대오일뱅크의 지분가치도 약 8조원으로 평가된다.

이에 따라 올해 연간 매출은 지난해보다 38.7% 증가한 24조9200억원, 영업이익은 46.4% 늘어난 1조6926억원으로 예상된다.

올해 1분기 영업이익 상승폭이 큰 지주사는 CJ와 LS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CJ의 1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는 전년동기대비 30.4% 늘어난 4326억원으로 집계됐다. 같은기간 LS 영업이익 추정치는 162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7.6% 증가한 수치다.

CJ는 최근 남북 화해 분위기가 조성되면서 한중관계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자회사인 CJ E&M (98,900원 상승2200 2.3%)CJ CGV (52,500원 보합0 0.0%)의 중국 사업 확대와 실적 회복이 예상돼서다.

대신증권은 지주회사 최선호주로 한진칼과 현대로보틱스를 제시했다.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올해 실적 개선이 예상되는 지주회사에 비중확대 전략을 추천한다"며 "올해 영업이익이 가장 큰 폭으로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는 종목은 한진칼과 현대로보틱스"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본격적인 주주총회 시즌에 돌입하면서 지주회사들의 지배구조 개편안건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지속적으로 지배구조 개편이 언급되는 현대차와 삼성물산 주주총회일은 각각 3월16일과 3월22일이다. 실제로 이날 증시에서 현대글로비스는 현대차그룹의 지배구조 개편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에 10% 가까이 급등했다.

김주현
김주현 naro@mt.co.kr

안녕하세요 머니투데이 정보미디어과학부 김주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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