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머니투데이 페이스북 머니투데이 트위터
통합검색

오늘의 증시

오늘의 증시
코스피 코스닥 원/달러
2376.24 840.23 1104.80
▼27.8 ▼25.99 ▲7.1
-1.16% -3.00% +0.65%
KB설문조사 (~6.18) 2018 전국동시지방선거
블록체인 가상화폐

현대차 그룹 지배구조 변화 움직임에 현대글로비스 주가 9%↑

현대건설 정몽구 회장 등 재선임 포함 안된 주주총회안건 공시

머니투데이 이태성 기자 |입력 : 2018.03.14 16:41|조회 : 6120
폰트크기
기사공유
현대글로비스 (126,500원 상승3500 -2.7%)가 현대차 그룹 지배구조 변화 움직임에 10% 가까이 폭등 마감했다.

14일 코스피시장에서 현대글로비스는 전날보다 1만3000원(9.29%) 상승한 15만3000원으로 마감했다. 개인이 17만8847주를 매도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0만7922주, 8만5937주를 매수했다.

현대건설은 전날 정몽구 회장 및 김용환 부회장 등의 재선임안이 포함되지 않은 주주총회 이사선임안을 공시했다. 이에 현대차그룹의 지배구조가 개편될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됐다.

임은영 삼성증권 연구원은 "정몽구 회장은 2011년 현대건설이 현대자동차 그룹에 인수된 이후 2012년 3월부터 6년간 기타 비상상무이사를 역임했다"며 "전날 정 회장의 이사 임기 만료는 본격적인 세대교체가 시작된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현대차 그룹의 주가 부진, 연말에 지주사 전환 혜택 종료, 일감몰아주기 규제 강화 등을 감안할 때 올해가 그룹 지배구조 재편에 가장 적정한 시기"라며 "현대차, 기아차, 모비스 등 핵심 회사들의 주가반등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정혜정 KB증권 연구원은 "현대글로비스는 반조립제품(CKD) 사업부를 매각하고 그 매각대금을 활용해 기아차가 보유한 현대모비스 지분을 인수하는 시나리오가 예상된다"며 "이 경우 ‘정의선 → 현대글로비스 → 현대모비스 → 현대차’로 이어지는 지배구조가 완성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현대글로비스가 현대차그룹 지배구조의 핵심적 위치에 놓이게 됨에 따라 오너일가의 지분 매각 가능성은 사라진다"며 "현대글로비스에서 CKD부문 매각에 관련된 주주총회를 열게 되는데 안건 통과를 위해 현대글로비스의 주주들에게 유리한 보완대책이 나올 수 있다"고 내다봤다.

한편 이날 현대모비스(2.23%), 현대차(1.63%), 기아차(0.77%) 등도 상승세로 장을 마쳤다.

이태성
이태성 lts320@mt.co.kr

역사의 현장에서 함께하는 기자가 되겠습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 0%
  • 0%


오늘의 주요뉴스




베스트클릭

실시간 급상승

10.0초

5분간 수집된 조회수 기준

오늘의 운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