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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주조 "대선 돌풍으로 신규 일자리 늘렸다"

머니투데이
  • 부산=윤일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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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3.14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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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여간 55명 신규채용…일자리 늘려 나가겠다

대선주조가 지난해 출시한 '대선'이 부산 소주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면서 신규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선주조는 지난해 1월 '대선' 신상품 출시 이후 판매량이 증가하면서 사무직 17명과 생산직 18명을 채용한 데 이어 올해 사무직 4명과 생산지 16명을 추가로 선발하는 등 총 55명의 신입사원을 채용했다고 14일 밝혔다.


알코올 도수 16.9도의 '대선'은 출시 이래, 가파른 판매 상승세를 보이며 출시 1년 만인 지난 1월 부산 소주 시장 업소점유율 64.8%를 달성했으며, 2월 말 현재 누적판매량 8000만 병을 돌파하는 등 소비자의 사랑과 업계 관계자들의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대선주조 조우현 대표는 "지역에서 얻은 이익을 지역 발전에 환원해야 한다는 판단에서 채용을 확대하는 등 지속해서 일자리를 늘려나 갈 계획"이라며 "올해 창립 88주년을 맞은 대선주조는 지역민들의 상생 파트너로서 장애인 고용 분위기 조성과 청년 일자리 확충에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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