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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형 시험발사체/사진=항우연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하 항우연)은 이날부터 5개월간 한국형 시험발사체 종합연소시험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종합 연소시험은 시험발사를 위한 마지막 관문이다. 한국 독자기술로 최초로 개발한 75톤 액체엔진의 성능을 점검하게 된다.
한국형 시험발사체는 75톤 엔진 1기로 구성된 1단, 중량 시뮬레이터인 2단부로 구성된 로켓이다.
항우연 측은 “발사체가 날아가지 않을 뿐 실제 발사 상황과 동일하게 추진제를 주입하는 등 똑같은 절차로 연소시험을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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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형 시험발사체/사진=항우연 |
이번 인증모델의 종합연소시험이 성공적으로 완료하면 최종 단계로 오는 10월 비행모델 발사 절차만 남게 된다.
한국형발사체(KSLV-2)는 1.5톤급 실용위성을 지구 저궤도(600∼800km)에 투입 가능한 우주발사체이다. 한국형발사체는 75톤 엔진 4기로 구성된 1단, 75톤 엔진 1기로 이뤄진 2단, 7톤 엔진 1기가 들어간 3단으로 설계됐다. 본발사는 목표 연도는 2021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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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로우주센터로 옮겨지고 있는 한국형 시험발사체/사진=항우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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