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VIP
통합검색

고려아연, 연 제련수수료 하락… 가격으로 상쇄 가능-미래에셋대우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고려아연, 연 제련수수료 하락… 가격으로 상쇄 가능-미래에셋대우

머니투데이
  • 하세린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 2018.03.16 08:20
  • 글자크기조절
미래에셋대우는 16일 고려아연에 대해 연 제련수수료 하락은 가격과 프리미엄으로 상쇄가능하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63만원으로 유지했다.

이재광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제련수수료는 제련사가 광업회사로부터 원재료인 정광을 구매할 때 공제받는 것이기 때문에 제련수수료 하락은 제련사에 있어 이익 감소 요인"이라며 "고려아연의 경우 올해 41만톤의 정련 연을 생산한다고 가정하면 약 68.3만톤의 연 정광을 구매해야 해 연 제련수수료 하락은 약 260억원의 이익 감소 요인"이라고 밝혔다.


이어 "보통 연 정광 1톤에 약 2.5kg의 은이 함유 돼있음을 감안하면 은 정련수수료 하락은 약 120억원의 이익 감소 요인"이라고 했다.

그는 "아연과는 달리 연은 2차원료를 통한 생산이 어려운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정광 공급 부족은 정련 연 가격 및 제련사가 수요가에게 판매할 때 LME 가격 보다 더 받는 가격 프리미엄 상승요인으로 작용해 제련수수료 하락에 따른 이익 감소를 일정부분 상쇄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특히 고려아연은 타 제련사 대비 뛰어난 제련 기술로 금속 회수율이 높고, 시장점유율이 높아 타 제련사보다 유리하다"면서 "연 제련수수료 하락 때문에 주식을 매도할 필요는 없다고 판단"이라고 했다.




  • 하세린
    하세린 [email protected]

    한 마디의 말이 들어맞지 않으면 천 마디의 말을 더 해도 소용이 없다. 그러기에 중심이 되는 한마디를 삼가서 해야 한다.

    기자의 다른기사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죽으면 찾아와 유산 빼먹는 가족 '끝'…47년 만에 바뀐다
네이버 메인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카카오톡에서 머니투데이 채널 추가

실시간 급상승

9.9

베스트클릭

MT리포트

금투세에 뿔난 개미들(上) "이러다 다 죽어" 금투세 압박…개미들 혼돈의 대탈출 시작된다

이슈패키지

2024 키플랫폼
2024 키플랫폼
PADO
PADO
선임기자가 판다
선임기자가 판다

오늘의 꿀팁

  • 뉴스 속 오늘
  • 더영상
  • 날씨는?
  • 헬스투데이

많이 본 뉴스

오피니언

부동산 유튜브 정보채널 부릿지
풀민지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공식 SNS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