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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부산은행 |
갈맷길은 부산만이 가진 아름다운 해안과 숲길 등을 그대로 담은 대표적인 길로 9개 코스, 21개 구간, 278.8㎞로 조성돼 있다.
'걷고 싶은 갈맷길적금'은 갈맷길 코스별 탐방 인증 시 우대이율을 제공하는 정기적립식 상품으로 지난해 12월 부산시와 체결한 ‘걷기문화 활성화를 위한 건강 부산 구현 상생’ 업무협약의 하나로 출시됐다.
가입대상은 실명의 개인으로 가입금액은 월 10만원 이상, 가입기간은 6개월부터 36개월까지다. 갈맷길 9개 코스 탐방 인증 시 0.10%포인트에서 최고 1.00%포인트, ‘걷기실천 서약서’ 작성 시 0.20%포인트의 우대이율을 제공하며, 장애인에게는 추가로 0.10%포인트의 우대이율을 제공한다.
특히 썸뱅크 통해 가입하면 0.30%포인트의 우대이율을 별도로 제공해 각종 우대이율을 더하면 1년제 기준으로 최대 3.30%까지 가능하다.
남경화 BNK부산은행 수신기획부장은 "부산시의 ‘건강한 부산 만들기’ 운동에 동참하고자 건강도 챙기고 금리도 받을 수 있는 ‘걷고 싶은 갈맷길적금’을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드릴 수 있는 상품을 개발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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