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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사회적 기업 베어베터와 포괄적 업무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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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사회적 기업 베어베터와 포괄적 업무 협약

머니투데이
  • 이해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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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3.16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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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카카오 판교오피스에서 진행된 ‘카카오-베어베터’간 업무협약식에서 양사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정호 이진희 베어베터 공동대표, 안회균 카카오 IBS지원실장./ 사진=카카오
카카오 (47,700원 ▼400 -0.83%)가 발달장애인의 성장과 고용을 돕는 사회적 기업 베어베터와 포괄적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16일 밝혔다.

카카오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카페테리아 운영, 커피 원두, 명함 등 인쇄물, 경조 화환 공급 등 베어베터의 사업 영역 중 적합한 사업을 검토해 제휴를 맺어 나갈 계획이다. 카카오뿐만 아니라 자회사들에도 제휴 확대를 검토해 장애인 고용확대에 간접 기여하고 상생에 더욱 힘쓸 방침이다.


안회균 카카오 IBS(Integrated Business Service Center)지원실장은 "베어베터로 부터 커피, 쿠키 등 일부 품목을 수년간 공급받아 왔다"며 "여타 업체들과 비교했을 때 뛰어난 점이 많아 공급 범주를 확대한 협약을 추진했으며 장애인 고용 기회의 확대를 간접 지원한다는 취지까지 구현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정호 베어베터 대표는 "카카오와의 협약을 통해 장애인 노동의 사회적 가치를 다각적으로 표출할 수 있음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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