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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피겨스케이팅 차준환 선수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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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피겨스케이팅 차준환 선수 후원

머니투데이
  • 황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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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3.20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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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1년간 국제대회 및 훈련 참가시 프레스티지 항공권 지원

대한항공이 20일 서울 공항동 본사에서 차준환 피겨스케이팅 선수 후원 협약식을 가졌다. 차준환 선수(왼쪽)와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이 사진을 찍고 있다./사진=대한항공
대한항공 (20,250원 ▼300 -1.46%)이 자사 엑설런스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차준환(17) 피겨스케이팅 선수를 후원한다고 20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이날 오후 서울 공항동 본사에서 차준환 선수,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 협약식을 가졌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은 앞으로 1년 동안 차준환 선수가 국제 대회 및 전지훈련에 참가할 때 프레스티지 항공권을 무상 지원하게 된다.

대한항공은 2006년부터 엑설런스 프로그램을 통해 스포츠, 문화예술 등 각 분야에서 탁월한 능력을 발휘해 국민들의 자긍심과 국가 인지도를 높인 인사들을 후원하고 있다.

차준환 선수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남자 싱글에서 한국 남자 피겨스케이팅 사상 최고 순위를 기록한 피겨 유망주다. 2016년 국제빙상연맹(ISU) 주니어 그랑프리 시리즈 2회 연속 우승 및 한국 남자 선수 최초로 그랑프리 파이널 동메달을 수상하는 등 국위 선양에 이바지했고 향후 올림픽에서도 훌륭한 성과를 통해 국민 자긍심을 고취시킬 수 있다는 점에 따라 후원 선수로 선정됐다.

현재 대한항공은 엑설런스 프로그램을 통해 유승민 IOC 선수위원, 이상화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박성현 골프 선수를 후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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