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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서명숙 동문, 세종사랑기금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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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서명숙 동문, 세종사랑기금 기부

머니투데이
  • 권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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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3.20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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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학교는 서명숙 동문(가정학과 졸업·제5대 총동문회 회장)이 1000만 원의 세종사랑기금을 기부했다고 20일 밝혔다. 기부금은 현재 건설 중인 세종인벤션센터 건설기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서명숙 동문은 "조금이나마 이 기부금이 모교발전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제5대 총동문회 회장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모교가 꾸준히 발전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가정학과 동문의 세종사랑기금 전달은 지난 2015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개교 75주년을 맞아 남상민 동문(제14대 총동문회장)과 전금신 동문(제16대 총동문회장)은 이 각각 1000만 원을 기부했다.

남상민 동문은 2012년 자랑스러운 세종인상 수상자로 당시 세종장학재단 설립기금으로 1000만 원을 기부하는 등 학교에 대한 남다른 사랑을 전했다. 전금신 동문은 자양중학교 교감과 교육청 장학사를 역임하고 총동문회 16대 회장을 지냈다.

가정학과 동문의 기부행렬은 제12대 동문회장인 박찬혜 동문의 공이 컸다. 역대 회장단 모임에서 개교 75주년을 기념해 가정학과 동문들이 기부한 것이다. 박찬혜 동문은 "모교발전기금이 적어 동문들에게 세종사랑기금 소개 및 기부 동참을 장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대 동문뿐만 아니라 학생 직원 교수를 포함한 여러 세종대 구성원들이 세종사랑기금 기부를 통해 학교 발전에 동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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