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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금리, 상승 제한 속 등락 예상-KB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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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금리, 상승 제한 속 등락 예상-KB증권

머니투데이
  • 송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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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3.21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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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은 21일 국내 채권금리가 비둘기파적인 1월 금통위 의사록 영향으로 상승 제한 속에 이주열 한은 총재 인사청문회 발언에 따라 등락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KB증권 김상훈 연구원은 21일 ""전날 미 금리는 20~21일(현지시간) 개최되는 연준의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 대한 경계 등으로 상승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연구원은 "의사록에서는 물가 상승 부진에 대한 우려 등으로 비둘기파 4명과 매파 2명의 양상을 보였다"며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1월 1.0%로 낮다가 2월 1.4%로 높아졌지만 여전히 낮은 수준이라는 판단에 연 중반까지 물가의 금리인상 압력은 낮다는 전망을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날 국고채 금리는 30년물과 50년물을 제외하고 전반적으로 상승 마감했지만 외국인이 오후 들어 단기물 중심으로 현물을 대량 매도하면서 3년, 10년 금리차는 축소됐다"고 덧붙였다.



  • 송정훈
    송정훈 [email protected]

    기자 초창기 시절 선배들에게 기자와 출입처는 '불가근불가원(不可近不可遠)‘ 관계를 유지해야 한다는 말을 많이 들었습니다. 기자는 어떤 경우에도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공정한 기사를 써야 한다는 것인데요. 앞으로 현장에서 발로 뛰면서 나 자신을 채찍질하고, 공정하고 정확한 기사를 쓸 수 있는 기자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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