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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존문화재단, 전국 장애인 골프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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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존문화재단, 전국 장애인 골프대회 성료

머니투데이
  • 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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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3.21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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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찬 이사장 "장애선수 지속 지원" 약속

골프존문화재단이 지난 19~20일 개최한 '2018 골프존문화재단배 전국 장애인 골프대축제'를 성대하게 마무리했다고 21일 밝혔다.

골프존문화재단배 전국 장애인 골프대축제는 스크린골프와 필드골프를 통한 장애인들의 체력 증진과 골프 체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한 행사다. 골프존문화재단과 대한장애인골프협회가 주관했으며 골프존, 대전지역상장법인협의회, 볼빅이 후원했다.


스크린골프대회의 경우 예선전을 통과한 60명은 대전 골프존조이마루에서 △통합(스탠딩·복합·휠체어부) △시각장애인부 △지적장애인부로 나뉘어 경합을 벌였다. 각 부문별 수상자들에게는 트로피와 상장, 부상으로 골프용품이 증정됐다.

필드골프대회는 골프존카운티 안성H에서 개최됐다. 대회에는 전국 중·고등학교 장애인 학생선수 32명이 참가했다. 재능기부 차원에서 프로골퍼를 포함한 멘토 32명도 대회에 참여했다.

김영찬 골프존문화재단 이사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꿈을 포기하지 않고 운동에 전념하는 모습이 아름다웠다"며 "선수들이 장애를 딛고 세계적 골퍼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꾸준하게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권순정 대한장애인골프협회장은 "평창 패럴림픽으로 장애인 스포츠 선수들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진 시기에 뜻깊은 행사를 마련해준 골프존문화재단과 후원사들에 감사드린다"고 답했다.

이들 외에도 박기원 골프존 대표이사, 박희원 대전지역상장법인협의회장, 남용현 트루윈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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