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는 22일 쏠리드 (5,490원 ▼100 -1.79%)에 대해 5G 시대에도 쏠리드는 큰 수혜가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500원을 유지했다.
김홍식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쏠리드는 2018년 하반기 국내를 시작으로 2019년 미국, 일본 지역의 5G 투자지출(CAPEX) 집행이 예정돼 있어 국내 인빌딩 최대 장비업체로서 큰 수혜가 예상된다"면서 "일부 투자가들의 우려와 달리 5G 시대에서도 중계기가 인빌딩 메인 장비로서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5G 시대엔 스몰셀이 중계기를 대체하지 않을까라는 투자가들의 우려가 적지 않다"면서 "스몰셀이 트래픽 분산에 효과적이지만 통신사들이 스몰셀로 새롭게 망구성을 시도하는 부담이 적지 않아 이미 통신사들이 5G 중계기 개발에 들어간 상황이며 결국 5G 시대에서도 인빌딩 장비 중 80%는 중계기가 차지할 공산이 크다"고 설명했다.
이어 "3G/4G를 거치면서 국내 중계기 업체는 10여 개에서 4~5개 업체로 급감했다"면서 "5G 시대에서 스몰셀 시장 성장을 감안해도 쏠리드의 매출 성장 폭이 커질 수 밖에 없다는 판단"이라고 강조했다.
- 2018.03.22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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