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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나눔주차장 안내판(서울시 제공)© News1 |
서울시는 이웃 주민에게 주차장을 개방할 상가나 교회 등의 건물주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주차장을 개방하는 건물주에게는 최대 2500만원까지 시설개선비 등 각종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야간이나 종일 부설주차장을 개방하기로 약정한 곳에 한한다.
시설개선이 필요하지 않으면 1년 최대 2000만원 안에서 주차운영수익을 보전받을 수 있다. 개방주차장 이용실적에 따라 5% 이내로 교통유발부담금도 내려준다. '고마운 나눔주차장' 안내팻말도 부착해준다.
해당 구청이나 서울주차정보안내 홈페이지(parking.seoul.go.kr)에 신청할 수 있다.
서울시에 다르면 현재 시내 429곳 총 1만801면의 건물주차장이 개방 중이다.
고홍석 서울시 도시교통본부장은 "한 면 주차공간을 만드는데 최소 5000만원 이상이 드는데 유휴 주차공간을 개방하면 1/100인 50만원 정도로 확보할 수 있다"며 "빈 주차공간 나눔에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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