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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태 "나는 '들개' 조련사…배현진 조련시켜 6·13지선 당선시킬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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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태 "나는 '들개' 조련사…배현진 조련시켜 6·13지선 당선시킬 것"

머니투데이
  • 김하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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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3.22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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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취임 100일 기자회견

【서울=뉴시스】박영태 기자 =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22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에서 진행된 취임 100일 기자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18.03.22.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내가 들개 조련사다. 이제 화려한 조명 밑의 배현진이 아니다. 들개조련사로서 조련시켜 반드시 6.13 지방선거에서 당선시키겠다"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22일 취임 100일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최근 입당한 배현진 송파구 조직위원장을 '필승 카드'로 만들어 당선시키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김 원내대표는 "내 별명이 들개다"며 "맨몸으로 건설현장과 산업현장, 또 노동현장에서 살아남기 위해 처절한 진정성만이 상대를 이해시키고 도움받을 수 있다는 걸 깨달았다"고 말했다.

그는 지방선거를 앞둔 각오로 "엄동설한에 버려진 들개처럼, 살아남기 위해서는 언제든지 자신의 모든것을 던져야 한다는 처절한 심정 가지고 앞으로 열심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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