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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학기 콘서트 '두번째 봄-계절학기' 4월14일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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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학기 콘서트 '두번째 봄-계절학기' 4월14일 열려

머니투데이
  • 배성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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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3.22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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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적인 가사와 멜로디에 띄운 섬세한 미성으로 노래하는 가수 박학기가 다음달 14일 서울 대치동 마리아칼라스홀에서 ‘두 번째 봄-계절학기’ 콘서트를 연다.

공연 기획사인 J-ART는 박학기의 공연이 지난해 10월 가을에 열린데 이어 또다시 봄이라는 좋은 계절을 맞아 열리게 됐다고 22일 소개했다.

계절에 맞게 정기적으로 관객들을 찾아가는 단독콘서트 형식으로 음악과 이야기를 통해 관객들과 소통하고자 하는 마음을 담아 기획됐다는 설명이다. 또 편안한 분위기를 위해 포크음악에 한정되지 않은 다양한 장르의 음악들과 연주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에 따라 ‘향기로운 추억’, ‘이미 그댄’, ‘비타민’, ‘아름다운 세상’ 등 기존 히트곡 외에 ‘아직 내 가슴 속엔 니가 살아’ 등 최근 발표곡까지 관객들은 다양한 선곡을 통해 박학기의 미성을 들을 수 있다.

박학기의 주도로 지난해 하반기 이후 꾸준히 전국 공연을 펼치고 있는 ‘김광석 다시부르기’의 음악감독이자, 대학교수로도 일하고 있는 밴드마스터 권오준이 풍성한 밴드 사운드를 가미하게 되며 어쿠스틱 팝 밴드 ‘빨간의자’의 보컬 수경과 민영애의 첼로 연주도 덧붙여진다.

총 6장의 정규앨범과 베스트앨범, 디지털싱글, 미니앨범까지 끊임없는 음악적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박학기의 다음달 공연은 오후 3시와 오후 7시30분 두차례 펼쳐진다. 티켓은 인터파크에서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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