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 구파발역에 '마을속 학교' '세계문화체험카페'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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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지하철 3호선 구파발역 환승센터 빈 공간에 '마을속 학교'와 '세계문화 체험카페'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세계문화 체험카페는 지하1층, 지상1층으로 외국인주민들을 채용해 세계문화 체험교실, 이중언어 공동육아교실, 프리토킹클럽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상2층은 문화관광과에서 다양한 외국 가면을 전시하는 등 스토리텔링 전시관을 함께 운영한다. 구민 누구나 쉽게 이용을 할 수 있으나 단체 이용 시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개인이 원하면 월1회 단체모집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마을 속 학교'는 서울시와 은평구의 일자리창출사업 협력을 위한 허브센터로 문을 열었다. 지하1층은 초?중?고 학생들에게 맞춘 방과 후 활동 및 동아리활동 등 다양한 교육활동 공간으로 운영된다. 지상1층은 청소년 북카페와 방과후학교 결과물 전시공간이며 지상2층은 은평마을방과후지원센터 사무실 겸 마을강사와 지역주민들을 위한 열린 공간으로 운영된다.

은평구 관계자는 "세계문화 체험카페는 다문화가족에 이해와 포용으로 인식 개선 및 글로벌 인재로 양성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고 외국인주민들의 수익적 일자리 창출로 외국인주민들의 사회진출 향상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 "마을속학교는 지역사회교육콘텐츠를 학교교육과정수업으로 연계뿐만 아니라 방과 후 다양한 교육활동과 체험을 지원해 통합적인 마을-학교 상생을 위한 협력의 모델로 발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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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 구파발역에 '마을속 학교' '세계문화체험카페'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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