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관사 삼성증권에 따르면 이번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총 804곳의 기관이 참여했으며, 단순 경쟁률은 478 대 1로 집계됐다. JTC는 당초 공모희망가로 6200~7600원을 제시한 바 있다. 코스닥 상장 후 JTC의 예상 시가총액은 2996억원이며 공모로 조달하는 자금은 895억원이다. JTC는 단체관광객 기준 약 2000억엔 규모로 추정되는 일본 면세점 시장에서 시장점유율 25%를 기록하고 있다. 방일 단체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는 사후 면세점 시장에선 가장 많은 매출액을 기록하고 있다. 2월 결산법인인 JTC의 지난해 3분기(2017년 3월~11월) 누적 매출액은 약 412억672만엔이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4억6398만엔, 18억9243만엔을 기록했다. 구철모 JTC 대표는 "일본 여행 및 관광 산업의 높은 성장성을 인정한 투자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청년 기업'이라는 마음가짐으로 JTC를 지속 성장시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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