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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경기도, '초미세먼지 주의보' 발령…외출 자제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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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경기도, '초미세먼지 주의보' 발령…외출 자제 당부

머니투데이
  • 이원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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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3.24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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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미세먼지 민감군주의보가 발령된 24일 서울시 모습. / 사진제공=뉴스1
서울시가 24일 오후 8시 기준으로 서울 지역에 초미세먼지(PM -2.5) 주의보를 발령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기준 서울 25개구 초미세먼지의 시간당 평균 농도는 97㎍/㎥다. 서울시는 이날 오전 6시에는 초미세먼지 민감군주의보를 발령한 바 있다.

초미세먼지의 시간당 평균 농도가 2시간 이상 90㎍/㎥보다 높을 때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된다. 지름이 10㎛ 이하의 먼지는 미세먼지, 지름이 2.5㎛ 이하인 먼지는 초미세먼지로 구분된다.

경기도는 이날 오후 9시 수원, 안산, 안양, 부천, 시흥, 광명, 군포, 의왕, 과천, 화성, 오산 등 11개 도시에 초미세먼지 주의보를 내렸다. 이에 따라 기존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된 20개 시·군을 포함해 경기도 내 모든 시·군에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됐다.

서울시 관계자는 "노인과 어린이, 호흡기 및 심혈관 질환자는 외출을 자제해야 한다"며 "부득이하게 외출 시에는 황사마스크를 착용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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