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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파워 높아진 한국거래소 정지원號

정지원 거래소 이사장 취임후 부장, 팀장 등 주요 보직에 여성 인재 전진배치

머니투데이 반준환 기자 |입력 : 2018.03.27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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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에 여풍이 거세다. 거래소는 그간 여성인재 채용을 꾸준히 늘려왔는데 올해는 특히 정지원 이사장이 단행한 첫 인사에서 부서장과 팀장 등 주요 보직에 여성인재를 전진 배치했다.

27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한국거래소 전체 직원에서 여성이 차지하는 비중은 2005년 1월 12.6%에 불과했으나 현재는 21.5%로 크게 늘었다. 2005년은 증권거래소와 코스닥, 선물거래소가 현재의 모습으로 통합한 시기다.

당시 여성직원은 83명에 불과했으나 현재는 2배가 넘는 174명이 근무하고 있다. 통합 당시에는 직책을 보임 받은 여성직원이 없었지만 현재는 부서장과 팀장에서 여성이 차지하는 비중이 각각 7.9%(3명), 7.0%(8명)로 집계됐다.

특히 정 이사장 취임 후 여성인재 중용이 두드러졌다는 평가다. 거래소 여성 인재들은 내부에서도 주요 보직으로 꼽히는 부서에 포진해 있다.

채현주 한국거래소 인사부장/사진제공=한국거래소
채현주 한국거래소 인사부장/사진제공=한국거래소
거래소 관계자는 "3월 인사가 단행되기 전 여성 부서장과 팀장 비중이 각각 5.1%, 4.5%였다"며 "성별이 아닌 능력을 기준으로 평가하라는 정 이사장의 지시가 있었고 내부에서도 실무능력이 뛰어난 여성 인재에게 기회를 늘려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됐다"고 말했다.

정미영 한국거래소 일반상품시장부장/사진제공=한국거래소
정미영 한국거래소 일반상품시장부장/사진제공=한국거래소

거래소 여풍을 주도하고 있는 채현주 인사부장은 2015년 2월 최초의 여성 부서장(유가증권본부 공시부)으로 발탁됐다. 이후 홍보부장을 거쳐 이번 인사에서 인사부장을 맡았다. 채 부장은 공시부장으로 일하던 당시 한미약품 등 굵직굵직한 현안을 처리, 실력을 인정받았고 홍보부장으로도 뛰어난 역량을 발휘했다.

정미영 파생상품시장본부 일반상품시장부장도 거래소 핵심부서를 두루 거쳤다. 공시팀장을 거쳐 상품상장·개발팀장, 코스닥시장 마케팅팀장을 역임했다. 이번 인사에서 인덱스사업부장으로 승진한 황우경 부장은 시장감시본부 분쟁조점팀장과 감리2팀장, 정보사업부 시장정보팀장을 경험했다.

황우경 한국거래소 인덱스사업부장/사진제공=한국거래소
황우경 한국거래소 인덱스사업부장/사진제공=한국거래소
거래소 안팎에서는 이들 3인방 가운데 최초의 여성임원이 탄생할 것으로 보고 있다. 팀장급에서도 여풍은 거세다.

황은선, 장정희, 윤재숙, 김은희, 이미현, 신민희, 송윤희, 하미양 등 8명의 팀장이 국제협력팀, IT보안팀, 상품관리팀, 기업심사팀, 코넥스 매매제도팀, 배출권시장팀, 심리1팀, 사이버분석팀 등 핵심 실무업무를 맡고 있다.

한국거래소는 지난해 부산여성벤처협회와 공동으로 ‘기업성장 프로그램’을 추진, 부산소재 창업초기 우수 여성벤처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로 했고 2016년에는 여성가족부와 함께 다문화가족 의료지원 협약을 맺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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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로그인lsy4972  | 2018.03.27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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