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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4개 노선 신규취항·6개 노선 증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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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4개 노선 신규취항·6개 노선 증편

머니투데이
  • 황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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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3.28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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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발 오사카, 다낭, 방콕 신규취항 등 하계 스케줄 조정

제주항공 항공기/사진=제주항공
제주항공 (10,750원 0.00%)이 올해 하계 스케줄에서 4개 노선에 신규 취항하고 6개 노선을 증편한다고 28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2018년 하계 운항기간(3월 25일~10월 27일)에 무안국제공항을 기점으로 하는 일본 오사카, 태국 방콕, 베트남 다낭 노선을 추가한다. 인천~중국 옌타이에도 신규 취항한다.


제주항공은 4월 30일 무안-오사카(주 8회), 5월 1일 무안-다낭(주 2회), 5월 2일 무안-방콕(주 4회) 노선에 취항한다.

일본 노선은 증편한다. 현재 주 21회 운항하고 있는 인천~나리타 노선은 4월중 주 26회로 늘리며, 인천~후쿠오카 노선은 주 14회에서 주 28회로 2배 늘린다. 삿포로 노선도 7월에 주 12회로 운항횟수를 확대할 계획이다.

2017년 기준 제주항공 국제선 가운데 일본노선 비중은 약 45%다.


작년 9월에 신규 취항한 인천~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노선은 4월부터 주 7회(매일)로 증편한다. 동남아시아 방콕과 다낭 노선의 운항 횟수도 각각 주 7회씩 증편, 주 21회와 주 14~18회 운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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